꿈에 다가가는 한걸음, 이케노보 단기대학! ~꽃꽂이와 제과제빵으로 채워가는 2년!~
2020.07.07
꽃의 향기와 맛있는 케이크, 그리고 학생들의 열정으로 가득 찼던 ‘이케노보 단기대학!’
이 단기대학은, 550년이상의 역사를 가진 ‘華道家元池坊’와 관련된 남녀공학의 단기대학입니다. 저희 유학생PR팀은 그 매력을 찾아 지난 12월 오픈 캠퍼스에 다녀왔습니다!
어떤 단기대학일까?
이케노보 단기대학은 꽃꽂이의 정신이기도 한 ‘아름다움’와 ‘조화’의 이념 아래서, 꽃꽂이와 제과제빵, 토탈뷰티 등의 6개의 코스에서 유학생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번에 ‘꽃꽂이(이케바나)/꽃 디자인 코스’의 일일 수업을 체험했습니다. 또한, 제과제빵이나 다도 등 여러 가지 수업이 이루어지는 교실도 둘러보고, 재학생이 만든 과자도 선물로 받았습니다. 그 날의 모습, 지금부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케노보 단기대학은 교토의 중심, ‘시죠카라스마’에 위치해 있습니다. 추운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정문 앞에서 안내해주는 학생들의 마음은 참으로 따뜻했습니다.
가장 먼저 이케노보 단기대학의 입시설명회에 참가했습니다! 설명 중에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신입생이 입학을 하면 ‘5년후의 자신과 약속’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2년 간의 대학과정이 끝난 후에도 꿈을 계속해서 쫓을 수 있기를 바라며 이어지고 있는 하나의 문화라고 합니다. 실제로 각자의 전공을 살려서, 그 분야의 전문가로서 활약하고 있는 이케노보의 졸업생이 참으로 많았습니다. 게다가 더 나은 미래를 위하여 다른 대학으로 편입해 공부를 계속하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대학에서 단순히 기술이나 지식을 배우는 것을 넘어 인생을 설계하며 성장해가는 힘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이케바나・꽃디자인코스 수업체험
이 특색있는 ‘이케바나・꽃디자인 코스’ 에서는 일본의 전통문화인 꽃꽂이뿐만 아니라 서양풍의 플라워 어래인지먼트 또한 배울 수 있습니다.
저는 크리스마스의 플라워 어래인지먼트의 일일수업에 참가했습니다. 선생님의 가르침을 따라서 초록색의 배경처럼 배치하고 빨간 꽃을 곳곳에 꽂았습니다. 그리고 촛대와 하얀 장미가 포인트가 되도록 가운데에 꽂아, 저만의 크리스마스 어래인지먼트를 완성했습니다.
플라워 어레인지먼트는 처음인 제가 헤매고 있으면 재학생 선배들이 와서 친절하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기술적인 부분은 물론, 꽃꽂이를 배우면서 느꼈던 것들, 대학생활의 즐거움 등 이케노보 단기대학이 자신의 인생에 어떻게 영향을 끼쳤는지에 대해서 말해주었습니다.
꽃꽂이나 플라워 어레인지먼트는 종류, 사용법, 색, 형태등 꽃과 풀의 개성을 깊게 이해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러면서도 전체적인 조화나 분위기가 아릅답도록 배치하는 법을 꾸준히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번 체험을 통해, 아름다운 향기가 넘치고 생명이 살아있는 꽃꽂이가 정말로 아름다운 예술이라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