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oto Styudy

교토로의 유학을 생각하고 계신 분 교토에서 유학중이신 분

STUDY KYOTO MAGAZINE

FUN

일본인 친구를 만들자 2편

조금만 지나면, 다양한 곳에 친구가!

Q: 현재의 학교 환경은 어떻습니까?

A: 지금은 교토의 리츠메이칸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으며, 일주일에 두 번 정도 학교에 갑니다

저는 영어로 수업을 받고있지만, 같은 건물에는 일본인 학생도 있습니다. 일본인 학생과 함께 수업을 들을 때도 있습니다.

 

Q: 대학에서는 일본인 학생과 교류하기 쉽습니까?

A: 물론입니다. 제 수업은 영어지만 연구실에서는 일본어로 소통합니다. 연구실 사람들과는 사이가 좋고, BBQ나 여행을 다니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연구실 동료와 홋카이도에 다녀왔습니다. 홋카이도는 매우 넓어서 히치하이크로 여행했습니다. 모두들 차에 태워 주셨습니다. 트럭 뒤에 탈 때도 있었고, 재미있었습니다. 또, 차를 타고 비와호 주변을 돌아다니기도 했습니다.

 

Q: 일본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적은 있습니까?

A: 일본어 가정교사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습니다. 다른 것은, 음… 사실은 요정(고급스러운 일본 요리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해보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하고 싶었지만, 주방은 조리사 면허가 필요하고, 서빙은 여성 모집이 많았기에 하지 못했습니다.

교토 투어 가이드도 했습니다.

주로 동남 아시아에서 온 관광객분들을 위한 투어 가이드를 했습니다. 교토의 유명한 관광지를 안내하는 일이었습니다. 사실은 항상 똑같은 유명 관광지에 가기 때문에 조금 질리기도 했습니다. 금각사, 기요미즈데라, 아라시야마 등이요.

될 수 있으면, 좀 더 다른 곳도 데리고 가드리고 싶었지만요. 다른 즐거운 곳도 많이 있으니까요! (웃음)

솔직히, 제가 일본인 친구들 보다 더 교토의 다양한 장소를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은, 별로 교토 여행을 하지 않는 걸까요…

그래서 제가 일본인 가이드가 될 때도 있습니다. 조금 이상한 상황이긴 하지만요.

 

Q: 아르바이트에서 생긴 친구들은 많이 있습니까?

A: 네. 교토에서 생긴 친구들은 연구실 친구들이 반절이고, 아르바이트에서 만난 친구들이 반절인 느낌입니다. 그리고 후배나, 일본어 학교 친구도 있고요.

일본인 학생과 유학생은 연결하여…

Q: 모노 씨와 이야기 할 때, 일본인 학생이 긴장한 것같이 보인 적이 있습니까?

A:아니요. 그런 적은 없습니다. 일본어를 모를 때에는 더 깊은 이야기를 하지 못하는 건 있지만요.

역시 별로 저와 이야기하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외국에서 온 사람과 이야기하는 것은 별로 흥미가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런 느낌이어서 처음부터 진짜 친구 같은 느낌이지요.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그런 것은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예뻐하시지 않는다던가요. 예의 바르지 않기 때문이죠. 그래서 꾸지람을 들을 때도 있습니다. (웃음)

하지만, 그런 상하 관계적인 생각은 신경 쓰지 않습니다.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은 말을 걸어와 줘서 친구가 됩니다. 그런 사람들과 이야기하면 됩니다.

 

Q: 유학 중이어서 일본인 친구를 사귀어야겠다는 의식을 가진 적이 있습니까?

A: 어디 출신의 친구인지는 별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별로 그런 쪽은 생각하지 않아요. 솔직히, ‘일본인 친구를 만들고 싶다’고 너무 강하게 생각하면,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어디 출신이 아니라, 그저 친구를 만들자고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쪽이 좋을 것 같습니다.

 

Q: 그렇다면, 유학생 커뮤니티로부터 조금 거리를 두어야겠다는 의식은 하지 않았습니까?

A: 그렇지요. 인도네시아인 학생 모임과는 조금 거리를 두었을지도 모릅니다. 계속 인도네시아인 그룹과만 있지는 않았다는 뜻입니다.

일본인 학생은 유학생 그룹에 계속 있는 사람에게 말 걸기가 어렵게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물론 유학생끼리 이야기하지 말라는 뜻이 아니라, 확실히 어느 정도 거리를 두는 쪽이 나은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조언 부탁드립니다!

Q: 말씀을 들어보면 일본인 학생과 친구가 되는 것에 특별히 어려움을 겪은 것은 없는 것 같네요. 다른 하실 말씀이 있습니까?

A: 결국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친근하게 대한다고 해도, 벽이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는 사람과 무리해서 이야기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인 친구를 만들어야겠다고 너무 강하게 생각하면, 자신을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을 버리며 우울한 채로 배우는 것도 좋은 경험이긴 합니다.

그럴 때에는 술이죠! (웃음)

아니, 정말로 인간은 어디에 가도 밥과 술입니다!! 홈스테이는 친구를 만드는 데에 적합합니다.

저도 친구와 홈스테이를 많이 했습니다. 친구를 초대하거나, 때로는 요리를 해오라는 부탁을 받기도 합니다.

그럴 때에는 수입 식료품점에서 인스턴트 향신료를 사서, 인도네시아 요리를 해줍니다.

단 것과 술이 있다면 모두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예를 들어, 무슬림의 경우, 음식 제한이 있는 경우도 있지요. 그렇다고 술 모임이나 회식에 참가하지 않는 것은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무슬림 계율을 지키고 싶을 때에는 집에서 할랄 식품을 만들어, 친구를 초대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주의: 일본에서 술은 스무살부터!

 

Q: 앞으로 일본에 올 유학생 분들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A: 너무 태세를 갖추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볍게 여러 사람과 이야기해주세요. 일본에 왔다고 해서 다르지 않습니다.

어디에 가도 인간. 사람과 친해지는 방법은 다 똑같습니다.

인도네시아에는 다양한 민족이 있어, 사고 방식과 종교가 다른 것은 당연히 있는 일이지만, 근본적인 접근 방식은 다르지 않습니다. 역시 ‘나는 유학생이다! 일본인 학생과는 달라’라는 생각을 너무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역시 술! (웃음) 또, 모국의 요리를 할 수 있는 것. 고향의 요리를 만들면 모두들 몰려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