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oto Styudy

교토로의 유학을 생각하고 계신 분 교토에서 유학중이신 분

유학생 인터뷰

유학에 관하여 필요한 수속이 몇 가지 있습니다.
일본에 입국하기 전과 후에 하는 것이 있기 때문에, 빠지는 일이 없도록 질 확인해야 합니다.

재생 의료를 주제로 한 저의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교토대학 iPS 세포연구소

Julia Junghof (독일 출신)

※2016년 취재

어떻게 교토로 유학을 오게 되었나요?

가장 큰 이유는 교토대학 iPS 세포연구소(CiRA)때문이에요. 저는 독일의 본대학에서 의학부와 수학·
자연과학부를 졸업했는데요, 마침 그 해에 야마나카 신야 교수님이 노벨상을 받았어요. 꼭
세계적으로 유명한 CiRA에서 iPS 세포를 연구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본대학에 다닐 때
교환학생으로 교토대학에서 1년간 공부했었어요. 그때부터 다도나 꽃꽂이, 일본무용 같은 교토의
전통문화를 좋아하게 됐어요. 그게 두 번째 이유입니다.

CiRA에서는 어떤 연구를 하고 있나요?

저는 올봄부터 교토대학 iPS 세포연구소의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어요. iPS 세포에는 다양한 기능과
가능성이 있는데, 저는 심장 세포의 분화와 이식에 관심이 있어서 재생의료연구실에서 주로
교수님과 선배 연구원의 연구 활동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아직 준비기간이지만,
올여름부터 드디어 재생 의료를 주제로 한 저의 프로젝트를 시작해요. 정말 기대하고 있었기 때문에
굉장히 신나요.
 

유학을 와서 좋았던 점이나감격스러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연구실에는 ‘오픈 랩’이라는 공용 공간이 있어요. 플로어가 오픈되어 있어서 연구원들끼리 가볍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굉장히 편안한 곳이에요. 역시 CiRA로 오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경험을 앞으로 어떻게 살리고 싶나요?

현재 목표는 내년에 교토대학 의학부대학원에 입학해서 iPS 세포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거예요. 이를 위해 지금 계속 공부를 하고 있고요. 대학원을 졸업한 후에는 유럽으로
돌아가 대학이나 기업 연구소에서 iPS 세포에 관한 연구를 계속할 거에요. 저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서 7살 때부터 의사를 꿈꿨습니다. 지금은 재생의료의 연구자가 되는 것이 꿈이고요. iPS
세포를 사용해 의학으로 사회에 공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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